★즐거운 클래식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5) 드뷔시&달빛

피곤한천사 2023. 11. 16. 20:08

https://youtu.be/KIexxfyKZvA?si=RUaRgMu8-SZsw5jt

https://youtu.be/KIexxfyKZvA?si=RUaRgMu8-SZsw5jt

드뷔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그리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음에도

숙모를 통해 접하게 된 피아노에 재능을 보여

10살 될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할 정도의 천재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17살에 초견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하네요.

역시..

드뷔시 "달빛"은

어디서 들어 본 거 같으면서도

신비하고 반전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으로 들리네요!

 

좀 더 깊게 알아본다면

이렇게 들리게 하는 것은 이 당시 '인상주의'에 빠져든 드뷔시의 의도라네요!

(인상주의보단 후기낭만에 가까운 곡이라는데.. 차이는 모르겠음)

 

'인상주의'는 프랑스 중심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일어난 근대 예술운동입니다.

 

보통은 '미술'에서 표현하는 표현기법으로 생각했는데,

'음악'에서도 미술에서 사용하는 표현기법이 있어서 놀랬네요.

출처 픽사베이 - https://pixabay.com/ko/

자유로운 영혼의 드뷔시는 자신만의 색깔로 음악에

기존 작곡법과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화성과 기법으로 '달빛'을 작곡했습니다.

 

드뷔시는

프랑스 시인, 폴 베를렌의 시

[달빛]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시의 내용

 

그대의 영혼은 선택된 하나의 풍경
Votre âme est un paysage choisi

그 위에 가면들과 베르가마스크가 매력적으로 보이네.
Que vont charmant masques et bergamasques

류트를 연주하고 춤을 추며
Jouant du luth et dansant et quas

마치 환상적인 분장 아래서 슬픈 듯이
Tristes sous leurs déguisements fantasques.

의기양양한 사랑과 때를 맞은 인생을
Tout en chantant sur le mode mineur

단조로 노래하면서도
L'amour vainqueur et la vie opportune

그들은 저들 행복을 믿지 않는 것 같고
Ils n'ont pas l'air de croire à leur bonheur

노래는 달빛에 섞이네.
Et leur chanson se mêle au clair de lune
(후략)

https://namu.wiki/w/Clair%20de%20Lune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