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곡이면서도 듣다 보면 암울한 내면도 보이는 곡이랄까?
조지윈스턴의 캐논연주곡이 그래요.
캐논연주곡은 조지윈스턴의 대표 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피아노로 듣다 보면
연주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기지만
악보를 보다 보면 헛된 희망임을 알게 해 주네욬ㅋㅋ
조지윈스턴은 (1949년 ~2023년 6월, 미국) 대단한 피아노 연주가였습니다.
10년 동안 암 투병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면서 녹음했다고 해요!
그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피아노를 따로 배운 거 없이 독학으로 연주하면서
기본적으로 기타와 하모니카등 많은 악기를 잘 다뤘다고 합니다.
생전 그의 말 중
"나는 동굴에서 나와 연주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동굴에 있는 이유는 연주를 잘하기 위해서다."
'좋아하는 연주 하기 위해 이 정도로 미쳐야 하는구나'
단순히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얼마나 정성이 있는가?
새삼 좋아하는 거에 얼마나 나는 미칠 수 있는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노력이 알아줬을까요?
캐논연주곡이 그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람들 귀에 들려옵니다.
https://youtu.be/hwZCxrJ4TCQ?si=TGuyM9RaKc2CctWh
'★즐거운 클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6)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 행진곡 (8) | 2024.01.05 |
---|---|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5) 드뷔시&달빛 (4) | 2023.11.16 |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3) DJ오키와리&Flower Dance (14) | 2023.08.15 |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2) 브람스&헝가리 무곡 제5번 (Hungarian Dances NO.5) (25) | 2023.07.04 |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1) 이루마&River Flows In You (26) |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