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은 "유월절은 구약시대에만 지키는 거 아니냐?", "이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있냐?"라고 반문하지만
성경을 통해 유월절을 지킨 역사들과 이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자.
출애굽 당시의 유월절.
출애굽 당시에 지킨 유월절이 최초로 유월절을 제정해 주시는 장면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지키면 무엇이 넘어간다고 하셨나?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 약속대로 애굽에 모든 장자를 멸하는 큰 재앙이 내릴 때 유월절을 지킨 이스라엘의 집은 재앙이 넘어가고 구원을 받았다.
그래서 유월절(넘을 逾 건널 越), (passover)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으로 알려주셨다.
히스기야 시대의 유월절.
역대하 30장은 모세시대로부터 약 800년이 지난 히스기야왕 시대의 역사이다.
이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히스기야왕은 남 유다의 왕이었다.
히스기야왕은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자고 남 유다뿐만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까지 보발꾼들을 보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스불론은 다 북 이스라엘 지역이다.
이렇게 북 이스라엘은 유월절을 지키자는 권면을 배척하고 결국 히스기야가 다스리던 남 유다만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다.
유월절을 지킨 자와 안 지킨 자. 과연 결과가 어떻게 달랐을까?
앗수르(아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에워싸면서 삼 년 후 기원전 722년에 성이 함락이 되면서 멸망당했다.
이유는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언약을 배반하고, 명한 말씀을 거슬러 듣지도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반대로 유월절을 지킨 남 유다를 살펴보자.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 앗수르 군사 십팔만 오천을 쳐서 다 송장이 되게 하셨다.
그 결과 남 유다는 앗수르에게 멸망당하지 않고 그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똑같이 앗수르 나라에게 침략을 받았지만
유월절을 지킨 남 유다는 멸망 당하지 않고, 유월절을 안 지킨 북 이스라엘은 멸망당해서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지나간 역사는 우리의 교훈.
그렇다면 이 시대에 과연 우리가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을까?
전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라고 하셨다.
출애굽 시대에 유월절 지킨 역사와 남 유다 히스기야 왕이 유월절 지킨 역사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자 하는 교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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